티스토리 애드센스 위치에 따른 저품질 , 티스토리 6월 27일부터 자체광고 시행 , 티스토리 저품질이슈 , 워드프레스 웹하드용량 해결방법

티스토리자체광고시행

티스토리가 6월 27일부터 티스토리 본문 내에 자체 광고를 신설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최근에 공지를 통해 자체광고 이슈가 터지면서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로 광고 수익을 얻는 분들이 해결책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요.

 

결국 티스토리는 본문내에 있던 애드센스의 최상단 광고를 차단하고 자체광고를 강행했습니다.

 

처음에 공지했던 내용에서는 본문내 상단을 얘기했지만 오늘 나온 공지에는 상단 혹은 하단에 랜덤하게 노출된다고 합니다. 티스토리에서 많은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는 블로거들에게는 큰 타격이 올수 밖에 없는 정책이죠. 심지어 상하단 동시에 노출될수도 있겠네요.

 

애드센스 게시 위치에 따른 저품질 이슈

최근에 유튜브나 블로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드센스 광고를 자체광고보다 더 높은 상단에 노출하기 위한 팁이 많이 올라 왔습니다. 쉽게 말해 최상단에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노출이 된다면 애드센스 광고를 더 위에 노출하면 된다였는데요. 티스토리 자체 광고보다 더 높게 달기 위해서는 블로그 제목 바로 밑에 게시하는 방법뿐이 없었죠. 저 또한 이러한 해결방안을 보고 테스트로 한곳의 블로그에 제목 하단에 HTML편집을 통해 728X90 짜리 광고를 하나 게시했습니다. 어제 게시한 이후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바로 저품질이 걸려버렸습니다. 티스토리에서도 이러한 방법을 모르지는 않았겠죠.

 

최근 애드센스의 정책 공지도 있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티스토리 자체에서 저품질을 걸어버린듯 하네요. 아마 저와 같이 제목에 애드센스를 걸었다가 바로 저품질로 하락한 블로그가 많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일단 애드센스 광고를 내린후에 경과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워드프레스뿐이 답이 없나?

현재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많은 블러거분들이 대거 워드프레스로 이동을 준비했거나 또는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역시 몇일전부터 유튜브,블로그 검색을 통해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개설을 하였는데요. 아직 개설한지 몇일이 되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티스토리보다는 접근성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쉽게 말해 티스토리는 다 갖춰진 집이라면 워드프레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을 새롭게 지어야 합니다. 그것도 본인이 직접이요. 호스팅 업체부터 도메인주소까지 전부 혼자서 해결해야 합니다. 물론 요즘 호스팅 업체에서 대부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개설하는거 자체가 쉽지가 않습니다. 거기에 현저하게 부족한 웹하드 용량으로 인해 고용량의 사진을 업로드 하는건 꿈도 못꿉니다. 일단 당분간은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의 시행이 어떠한 결과로 이어지는 좀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서서히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준비한 만큼 하나 하나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그 내용을 티스토리에 공유해볼까 합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 해결책은?

현재로써는 티스토리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가는 지켜봐야 할듯 하네요. 블로거들을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고 공지는 했지만 어떠한 수익 모델을 제시할지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의 수익을 배분할지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티스토리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서서히 워드프레스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몇일간 사용해본 워드프레스의 단점

우선 몇일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개설하면서 느꼈던 몇가지를 적어 봅니다.

 

호스팅비용

워드프레스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호스팅 업체와 계약을 해야 합니다. 무료 호스팅 업체도 있고, 해외, 국내 여러 호스팅 업체가 있습니다. 비용은 업체마다 틀리기 떄문에 잘 알아보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테스트 용도로 일단 가장 접근성이 좋은 카페24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매니지드 워드프레스 빌드업이라는 상품인데 매달 1,100원의 호스팅 비용이 나갑니다.

웹하드비용

기본적으로 카페24에서 1GB의 웹하드를 제공하지만 용량이 정말 택도 없습니다. 사진을 많이 올리는 블로거분들이라면 글 몇개 올리면 웹하드 용량이 바로 풀로 다 차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글 몇개 올렸는데 벌써 1/3 이 찼습니다. 이것도 한번 전부 리셋한후에 사진 크기를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올린게 이정도입니다. 글이 지금 6개 정도 올라갔습니다. 텍스트 위주로 운영하지 않는 이상 웹하드 비용을 감당할수가 없습니다. 해외 호스팅 업체중에서는 간혹 웹하드 무제한 업체가 있긴 한데 서비스에 대한 보장이 안됩니다. 쉽게 말해 속도나 언제 서버가 다운될지 알수가 없다는 얘기죠.

 

도메인비용

워드프레스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도메인도 새롭게 개설해야 합니다. 카페24 호스팅 업체 같은경우에는 애드센스 광고 자체를 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1년 단위로 도메인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COM / KR / CO.KR 등 주소에 따라 가격은 틀립니다. .SHOP 주소가 1년에 500원 이벤트를 진행중이라 일단 저렴하게 구매를 했습니다. 1년 뒤에 연장할때는 얼마가 결제요청이 들어올지 알수가 없습니다. 뭐 비싸봐야 3~4만원 이겠지만 매년 도메인 비용도 직접 감당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 꾸미기

티스토리나 , 네이버처럼 위젯이나 블로그 자체의 플랫폼을 직접다 플러그인이나 테마를 설치하면서 하나 하나 다듬어야 합니다. 하나하나 꾸미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거기에 사용되는 이미지 ,플러그인, 테마등도 전부 웹하드 용량에 잡히는거라 최소한의 설치로 꾸미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 글쓰기

티스토리처럼 그냥 클릭 몇번하고 타자 치고 ~ 이렇게 해서 포스팅을 짠~! 하고 끝내면 좋겠지만 처음 글을 쓸때는 이게 뭔가 싶습니다. 편집기부터 이미지 압축플러그인등 하나 하나 세팅해야할게 많습니다. 앞으로 워드프레스 글쓰는 방법도 한번 공부해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 시행으로 워드프레스로의 이동을 결심했지만 애드센스 달기까지 쉽지 않은 길이다~~~입니다. 3개월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한번 접근을 해봐야 겠습니다. 워드프레스로 이동하시는 많은 분들 모두 여유를 가지고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해 봅니다~ 워드프레스 웹하드 용량의 해결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결방안이 나오는대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